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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일동제약 3% 상승…코로나 '더블링 현상' 계속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5%(1600원) 상승한 4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주 단위 '더블링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등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8,882명 증가해 누적 1868만014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6명 증가해 누적 2만4712명으로 집계됐고, 위중증 환자는42명 감소해 65명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오기술 업체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FD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8세 이상을 상대로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위험보다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에서는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백신을 사용하게 됐다. 

 

로버트 캘리프 FDA 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노바백스 백신 허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선택지를 확대한다"며 "코로나19 백신은 심각한 질병을 막을 최선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이 같은 배경하에 일동제약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조코바)’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최종 승인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S-217622'가 승인되면 100만명분을 신속하게 구입하기로 시오노기와 기본합의를 했고, 미국 정부 역시 시오노기제약과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일동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2%(750원) 상승한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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