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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진원생명과학 주가 18% 상승…이유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8월 임상 완료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후 12시 38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72%(2200원) 상승한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직전 주 대비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면서 코로나 관련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총 3만9196명 발생하며 사흘째 4만명 안팎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감염 사례가 3만8858명 해외유입 사례가 338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4만266명)보다 1070명 줄었지만 지난주 같은요일(1만8504명)의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하는 확진자 '더블링'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유행의 확산세가 계속해서 이어갔다.

 

지난 6월 22일 진원생명과학은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GLS-1027)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대상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에 따르면 임상은 오는 8월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GLS-1027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경구용 저분자 면역조절제다.

 

힌편 진원생명과학은 생명공학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등으로 확장한 상태이며 핵산 기반 바이오 신약과 항염증 치료 신약 등의 신약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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