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39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2%(2950원) 상승한 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확지자가 증가세를 보이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백신 관련주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협력해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를 개발하는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736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18일 이후 55일만에 하루 확진자가 다시 3만명을 넘어섰다. 1주 전 같은 요일(5일)보다 2.1배(1만9213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사망자는 7명, 위중증 환자는 74명이다.
한편 같은시각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업체와 진단키트 관련주로 일동홀딩스(+2.13%), 국전약품(+0.46%), 피씨엘(+5.10%), 엑세스바이오(+3.52%), 수젠텍(2.17%), 휴마시스(4.05%) 등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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