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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일동제약 주가 5% 상승…코로나 신규 확진자 증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1시 55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2%(1550원) 상승한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연일 나타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치료제 개발 기업에 대한 투심이 개선돼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323명 늘어 누적 1847만1172명이다. 전주인 1일 9523명 대비 9800명 증가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인 배경으로는 전파력이 강한 변이의 유행 조짐, 여름 휴가철이라는 계절적 요인, 냉방기기 사용 및 밀접·밀폐·밀집 환경 등이 꼽힌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재확산의 원인으로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름철 이동량의 증가와 실내감염, 면역효과의 감소를 지목하고 있다"며 "재유행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 모두 경각심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접어들 경우 신규 확진자가 하루 최대 15만~20만명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현재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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