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영탁이 비혼주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트로트 가수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영탁이 과거 한 라디오에서 비혼 선언을 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영탁은 "결혼해야 한다. 집에 아들이 저 하나"라고 답했다.

이어 "당시 팬 분들이 '음악하고 결혼했으니까 결혼하지 말아요'라고 해서 '알았어요. 결혼 안 할게요'라고 얘기한 것"이라며 "그걸로 비혼증을 만들어주시고 비혼 선언일까지 (지정)해주시니 '내가 조금 경솔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영탁은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영탁은 "웃는 게 시원한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숙은 갑자기 입을 활짝 벌리고 호탕하게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영탁은 "털털하고 시원한 여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탁은 지난 4일 생애 첫 정규앨범 'MMM'을 발표하고 활봘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아이돌 차트 6월 기부 스타 1위에 오르며 지난해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15개월간 꾸준히 기부 스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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