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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1만 명대…더블링 현상 가속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반등하면서 현재 1주일간 2배로 증가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면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천511명이다. 어제보다는 860여 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보다 2배 증가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4명으로, 어제보다 30명 줄었지만 국제선 항공편 증설로 해외유입 확진자가 14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2만 4천593명, 누적 치명률은 0.13%이다. 사망자 중 80세와 70대에서 각 4명, 60대 1명, 10대에서도 1명이 발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5명 줄어 56명으로 지난달 12일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감염 재확산으로 방역당국은 현재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을 전 국민으로 확대할지 논의 중이다.

 

지금까지 2차 백신 접종률은 87%, 3차 접종률은 65%, 4차 접종률은 8.7%로 여기에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31.4%로 나타났다.

 

다만, 4차 접종의 일반 확대 효과 등에 대해선 회의론도 있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에서 전문가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확진자가 반등하면서 시들해졌던 코로나 키트 수요 역시 증가세를 보인다. 재유행 전망이 제기되면서, 약국가는 지난 2월과 같은 수요 대란이 오지 않을까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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