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추소영이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고 있다.

추소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로 14주 진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추소영은 “처음으로 산 보탬이꺼 딸랑이. 건강하고 행복하게”라며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 준비되지 못했지만 잘 부탁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해시태그로 ‘#임밍아웃’(임신 커밍아웃)도 덧붙였다.

공개한 첫 번째 사진에는 숫자 ‘14’ 옆에 태아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는 임신 14주 차를 뜻한다. 

다음 사진에는 육아용품이 박스에 담겨있다. 

특히, 마지막 사진은 추소영이 배에 손을 올리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축하드려요", "좋은 일만 가득하길" "순산하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남기며 축하를 이어갔다.

추소영은 지난 1999년 KBS2 ‘학교2’로 데뷔해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2005년에는 밴드 더빨강 멤버로도 활동했다.

한편 추소영은 지난 2016년 연극배우 출신 사업가 김진용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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