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115.55원, 경유는 2149.48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99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3101원으로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상평주유소가 리터당 1950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는 리터당 2045원으로 판매하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유)에이치피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다.
6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115.55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45원 차이가 발생했다.
6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49.48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56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주유소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자고 나면 뛰는 기름값에 운전자들이 10원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다니면서 주변보다 비싼 주유소는 손님이 끊겼기 때문이다.
6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는 5월 기준 1만1064개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1만2594개에서 5년 만에 1530개가 문을 닫았다. 작년에만 213개 주유소가 폐업한 데 이어 올해 들어 5월까지 전국 122개의 주유소가 장사를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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