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룹 위너(WINNER)가 2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그룹 위너의 미니 4집 [HOLID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5일 열렸다. 

강승윤은 "민호와 저 솔로활동 할 때와는 또 다른 완전체 느낌에 행복하다"라며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밝은 분위기의 곡들을 전반적으로 담았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이승훈은 "준비가 잘 돼 있던 상태라 빠르게 나올 수 있었다. 저희는 물론 모두에게 설레고 벅찬 마음의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HOLIDAY]라는 앨범명과 걸맞게 축제의 흥겨움과 설렘 가득한 음악이 수록됐다. 강승윤은 “곡들이 밝은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다. 휴가철에 들으면서 기분 좋게 즐기시면 된다”라고 신보를 소개했다.

앨범트랙은 총 6곡으로 구성된다. 멤버 강승윤·송민호와 함께 이찬혁, 방예담 등 소속사 동료들의 협업으로 완성된 위너만의 솔직한 '사랑' 표현을 담은 타이틀곡 I LOVE YOU가 전면에 선다.

타이틀곡 'I LOVE U'는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화법이 매력적인 노래다. 아울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디스코풍 댄스와 포인트 안무가 예고됐다.

수록 곡에는 위너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레트로한 유로댄스 사운드가 신나는 '10분', 뭄바톤 스타일의 'HOLIDAY',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집으로', 808 드럼에 어쿠스틱 기타 스트로크 궁합이 잘 어우러진 'FAMILY',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새끼손가락' 등이 위너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한편 위너는 음원 공개 1시간 전인 오늘(5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와 틱톡서 생중계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로 팬들을 만난다. 위너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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