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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삼부토건 주가 소폭 상승…러시아 우크라이나 휴전 가능성 관심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부토건 주가가 소폭 상승세다.

 

5일 오전 11시 1분 기준 삼부토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7%(40원) 상승한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CNN 등 외신은 돈바스를 러시아 영토로 만들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목표가 가까워졌다며 러시아가 휴전을 선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5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각)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동부 리시찬스크를 완전히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리시찬스크 함락은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한 축인 루한스크주가 러시아군 수중에 넘어갔음을 의미한다. 

 

돈바스(루한스크와 도네츠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종 목표 지역이다. 러시아군이 동부 도네츠크주까지 확보하면 돈바스 장악을 달성하게 된다. 가디언에 따르면 루한스크주를 점령한 러시아군은 도네츠크주의 절반 정도를 장악했고 현재 돈바스 지역의 약 75%를 확보했다.

 

우크라이나군도 이날 성명을 내고 "도시 방어가 계속되면 치명적인 결가가 초래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군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리시찬스크에서 퇴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하면 러시아군이 지난 6월 말 루한스크주의 주요 거점이었던 세베로도네츠크를 확보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우크라이나 최후 거점까지 장악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리시찬스크에서 군 철수를 인정하면서 "반드시 그 땅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복구 재건 사업에 참여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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