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118.24원, 경유는 2151.28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99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3101원으로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S-OIL 상표의 구름주유소가 리터당 199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는 리터당 2045원으로 판매하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NH-OIL 상표의 알뜰(NH) 대성농협주유소 대산지소가 가장 저렴했다.

5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118.2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00원 차이가 발생했다.

5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51.28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56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기준 휘발유·경유는 올해 1월 대비 각각 30.4%, 49.1% 올랐다. 양 유종은 이달 1일 자로 시작된 유류세 37% 확대 인하에 따라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휘발유는 지난달 L당 2100원을 넘어서며 10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경유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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