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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탁 트인 조망과 함께하는 휴식…고급 단지 매력 더하는 ‘스카이라운지’ 관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고급 호텔이나 고층빌딩 등에 주로 적용되던 스카이라운지가 최근 아파트에 속속 적용되고 있다. 스카이라운지는 고층 건물의 맨 위층에 조성되는 휴게공간으로, 탁 트인 전망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우수한 전망과 희소성을 갖추고 있어 고급시설로 인식되고 있다. 

 

스카이라운지는 주택시장에서도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건설사에서는 주요 사업장 또는 특별하게 신경을 쓰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카이라운지는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주며 상징성까지 더해 지역 리딩 단지로 거듭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일대에 조성한 ‘서초 그랑자이’ 102동 34층에는 스카이라운지 ‘스카이큐브카페’가 조성돼 있다. 이 공간에서는 차를 마시며 강남의 화려한 도시 전경 및 우면산과 양재 시민의 숲 등 쾌적한 자연 환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과천의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에도 710동 32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차와 음료 등을 즐기면서 관악산과 청계산, 과천대공원 등의 전망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최상층은 희소성이 높아 가치가 높은 공간인데 그 공간을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하는 것은 단지의 가치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최근 고급 아파트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대부분 조성이 될 정도로 스카이라운지는 고급 아파트에 필수적인 커뮤니티로 자리 잡고있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 GS건설이 충북 음성군 일대에 선보이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에는 음성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이 공간에서 탁 트인 병막산, 시내전경 등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음성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음성 최대 단지, 음성 최초 스카이라운지 조성 등 음성에서 상징성이 높은 단지로 조성된다”며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의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와 함께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도 적용되는 만큼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여줄 음성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에는 고급스러운 명품 조경과 함께 축구장 약 1.5배 크기의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커뮤니티 통합 VIP급 커뮤니티 서비스 ‘자이안비’ 등이 적용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이뤄진다. 반경 1㎞ 이내에 학교(초,중), 공원, 대형마트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반경 5㎞ 이내에 금왕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금왕테크노밸리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현재 충북 혁신도시 내에서 홍보관이 운영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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