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역 내 중심입지의 중요성이 부동산 시장에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보유세 등의 세금 부담이 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 ‘똘똘한 한 채’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장주로서 해당 지역의 시세를 이끄는 메인 입지를 선점한 단지들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지역 내 주요 인프라가 밀집된 메인 입지는 우수한 문화 ∙ 생활여건은 자랑하며, 편리한 교통망을 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이에 높은 주거선호도를 얻고 있고 시장상황에 상관없이 수요가 늘 풍부해 몸값 상승률도 높다. 이들 지역에 들어선 단지는 지역 내 대장주로 주목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KB 부동산에 따르면, 광교 호수공원과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경기도청 등 광교신도시 주요 인프라의 중심에 위치한 ‘포레나 광교’ 오피스텔 전용 84㎡는 올 6월 마지막주 현재 14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2017년 4월 분양 당시 전용 84㎡A타입 기준 분양가가 6억6750만원 선이었음을 감안하면 5년 사이 몸값이 117.22%(7억 8250만원) 뛴 셈이다.

아울러, SRT 동탄역, 롯데백화점 동탄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이 위치해 있는 동탄신도시 주요 인프라의 메인 입지에 들어선 ‘동탄역 롯데캐슬’ 오피스텔 역시 전용 84㎡ 기준 6월 마지막 주 현재 8억5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2017년 말 분양 당시 이 타입 분양가가 4억4800만원이었던 만큼 약 4년 반 사이 몸값이 89.73%(4억 200만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두 단지 모두 분양 당시에는 지역 내 손꼽히는 입지가치가 선반영 됨에 따라 지역 내 유사면적 상품 대비 분양가가 높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입지 가치가 부각되며 지역 내 대장주로 확고하게 올라섰다”며 “결국 입지의 힘은 드러나기 마련인 데다, 특히 부동산 대세 상승기가 아닐 때 입지의 힘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검증된 입지의 인기는 앞으로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7월 8일 그랜드 오픈을 앞둔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는 청라국제도시 중심부에서 커낼웨이를 바로 앞에서 누리는 마지막 입지로 손꼽히는 골든 입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단지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청라동 일원에서 조성되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는 ㈜청라플러스가 시행위탁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76~211㎡ 총 523실로 이뤄지며, 전용면적별 실수는 △76㎡ 208실 △84㎡A 208실 △84㎡B 104실 △211㎡ 3실 등 전 타입이 3룸 구성의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배우 원빈이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주거상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는 청라의 마지막 남은 골든입지로 불리는 커낼웨이 바로 앞, 원스톱 입지에 들어선다. 우선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가칭) 신설이 단지 바로 앞으로 계획된 초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7호선 개통 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지역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운동시설 및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는 3.6㎞의 인공수로인 커낼웨이가 있으며, 커낼웨이를 따라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약 69만㎡ 규모의 청라호수공원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여가선용 여건을 갖췄다.

여기에 반경 약 200m 이내에 롯데마트(청라점), 홈플러스(청라점) 등의 대형유통시설이 있는 것을 비롯해 커낼웨이를 따라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이 할 수 있다. 또한 청람초·중, 도담초, 초은중·고 등의 학교시설도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우선 청라호수공원 중심부 3만 3058㎡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 높이 448m 규모의 초고층 전망타워와 복합시설로 이뤄지는 국내 최고층 전망타워인 ‘청라 시티타워’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 단지에서 약 3㎞ 거리에는 서울 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오는 2028년까지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교육연구시설,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등의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가까이 지하 3층~지상 24층 연면적 50만 4512㎡ 규모에 영화관, 테마파크, 워터파크, 호텔,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스타필드 청라’가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 6000여㎡ 규모의 ‘코스트코 청라’도 오는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최고 46층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되며, 품격을 더해줄 스카이브릿지가 단지 3개 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독특한 형태로 계획돼 있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조성될 예정으로, 내부에 이탈리아 몰테니 사의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인 다다(Dada)가 주방가구로 설치되는 등 세심한 부분 하나까지 신경을 써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각종 가전제품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 지역 내 마지막 남은 골든 입지로, 우수한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에 들어서는 단지인데다 입주 시점에 맞춰 청라의 굵직한 개발 호재들도 완공될 예정이라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46층 초고층 스카이브릿지 설계에 수입 주방가구 브랜드 적용 등 내부 디테일까지 고급스러움을 더해 청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의 모델하우스에서는 명품관도 만나볼 수 있다.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시도로, 단지의 품격 높은 하이엔드 상품성에 부합하는 명품관 입점을 통해 명품 주거상품으로서 단지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상품 외적인 재미도 선사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로 인근에 위치하며, 오는 7월 8일 그랜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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