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화인터텍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후 3시 12분 기준 신화인터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41%(715원) 상승한 4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신화인터텍은 미국의 한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와 스마트글라스에 대한 기초 기술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제품은 내년에 양산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본사인 충남 천안공장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신화인터텍 김학태 대표는 "30년 가까이 축적한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필름으로 신(新)산업인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며, "스마트필름이 부착된 광학모듈을 판매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통해 3년 내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화인터텍은 TFT-LCD에 적용되는 광학필름(반사, 확산, 보호, 프리즘, 복합필름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주요 부품소재인 OLED Tape 원단생산 뿐만 아니라 원단을 2차 가공하는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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