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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비엘 주가 5% 상승…코로나19 '경구 치료제' 임상 2상 환자투약 개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비엘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비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75%(320원) 상승한 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신약 'BLS-H01'이 임상시험 대상 기관으로부터 최근 환자 투약에 대한 IRB(임상연구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약 개발기업 비엘은 COVID-19 치료신약 ‘BLS-H01’이 임상시험 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임상시험윤리위원회(IRB)로부터 최근 중등증 코로나환자에 대한 2상 임상시험 투약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LS-H01은 비엘의 고유 기반 기술인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 성분으로 바이러스 변이 유형에 관계없이 중증 폐렴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경구형 면역조절 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BLS-H01은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의 동물실험에서 폐 조직 분석결과 유일하게 폐렴병변(염증세포의 침윤 및 부종 등) 수준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코로나감염 폐렴은 물론 인플루엔자, 세균성폐렴 등 치명적인 폐렴을 동반하는 호흡기 질환에 대해서도 좋은 치료 약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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