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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코리아에프티 주가 28% 상승…이유는?

친환경 車 부품 기술로 세계시장 공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자율주행 관련주 코리아에프티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11시 19분 기준 코리아에프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78%(705원) 상승한 3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가 '친환경'에 중점을 둔 부품 개발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리아에프티의 대표 제품은 '카본 캐니스터'다. 연료탱크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엔진으로 환원해 재연소시키는 친환경 부품이다. 코리아에프티는 강화된 환경 법규에 부합하는 친환경 자동차용 가열 방식 캐니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는 국내에 있는 R&D 센터와 3개의 공장 외에도 중국, 인도, 폴란드, 슬로바키아, 미국 등 5개국에 9개의 해외사업장을 보유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5개 완성차업체뿐 아니라 폭스바겐, GM, 르노 글로벌, 닛산, 포르쉐, 볼보, 스코다, Lynk&Co, Li Auto, HOZON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코리아에프티는 최근 어지럼증 없이 대화면 영상 감상이 가능한 개인용 Entertainment 기기인 VIM(Visual Image Monitor)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에프티는 세계 자동차 업계의 재편과 세계화·전문화에 따른 경영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1999년 이태리 에르곰 그룹(ERGOM Holdings S.p.A)과의 자본 합작을 추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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