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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한국비엔씨 주가 3% 상승, 이유는?

원숭이두창으로 '백신관련주 주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 3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5%(240원) 상승한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긴급회의를 열고 '공중보건 비상사태' 여부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백신 관련주인 한국비엔씨의 주가가 덩달아 상승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원숭이두창'과 관련, 관계 당국에 검역 강화와 백신·항바이러스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접촉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2일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그간 원숭이두창 확진자 유입에 대비해 백신과 치료제의 활용계획과 추가 도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진단검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의료기관 대상 안내 및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로,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가 있고 난 뒤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한편 한국비엔씨는 전문의약품, 원료의약품 제조업체로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에 대해 한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한 제조·판매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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