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 (수)

  • 서울 21.5℃
  • 맑음제주 27.8℃
  • 구름조금고산 26.3℃
  • 구름조금성산 27.2℃
  • 구름조금서귀포 26.8℃
기상청 제공

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일동제약 주가 14% 하락…日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보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하락세다.

 

23일 오전 10시 8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18%(4800원) 하락한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일동제약과 시노오기제약이 함께 만든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긴급사용승인을 보류해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NHK, TBS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2일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심의한 결과 "더 신중히 논의를 거듭할 필요가 있다"면서 승인 여부 결정을 연기했다.

 

후생노동성은 유효성이나 안전성을 나타내는 데이터가 불충분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7월 회담을 갖고 재심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동제약은 'S-217622'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서를 식품의약안전처에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만약 식약처의 승인을 받는다면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에 이어 국내에 세 번째로 도입된 먹는 치료제가 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7405명, 해외 유입 92명 등 모두 7497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30만 5783명으로 집계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