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122.42원, 경유는 2136.44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3096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3223원으로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KK금호주유소가 리터당 199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50원으로 판매하는 전북 순창군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정산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다.

23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122.42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01원 차이가 발생했다.

23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36.4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73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을 7월부터 연말까지 법으로 허용된 최대한도인 37%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ℓ당 37원, 경유는 ℓ당 38원, LPG부탄은 ℓ당 12원의 유류세 추가 인하 효과가 생긴다. 현재 정부는 휘발유·경유·LPG부탄 유류세에 대해 역대 최대 수준인 30% 인하 조치를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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