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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신화콘텍 주가 12% 상승…이유는?

유럽·미국까지 충전기 'C타입' 교체 움직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화콘텍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오후 12시 7분 기준 신화콘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9%(730원) 상승한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이 모바일 충전기 표준 통일화 대열에 합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기대감에 USB C포트를 생산 중인 신화콘텍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엘리자베스 워런을 비롯한 미국 민주당 상원 의원은 모바일 충전기 통합 표준 도입을 촉구하는 서한을 상무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서한에는 애플의 라이트닝 포트와 같은 독자적인 상용 충전기가 전자 폐기물 발생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기기 업그레이드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EU도 오는 2024년까지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카메라의 충전 포트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는 방안에 임시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한편 신화콘텍은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USB C-타입(USB3.1)을 개발한 업체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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