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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정치이슈


천공스승, '영부인 역할론'이란?…김건희 여사 광폭 행보 주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역술인 ‘천공스승(이하 천공)’이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강의에서 ‘영부인 역할론’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천공은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우리나라 영부인의 역할이 엄청나게 중요한 때”라며 “세계인의 영부인은 외롭다. 대통령 뒤에 붙어 다니는 사람이 되고 있다. 영부인들이 자기 일을 찾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 영부인은 세계의 영부인들하고 교류를 할 수 있다”며 “영부인은 왜 (해외에) 나갈 때만 따라가서 악수해야 하나. 영부인이 바빠져야 한다. 그것이 국익에 엄청난 길을 열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아무리 세계가 남자들이 대통령을 한다고 하지만 그 나라 안에서 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이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며 “그래서 영부인들끼리 가까워지면 대한민국 그 나라와 가까워질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최근 광폭 행보를 보이며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고 심정민 소령을 추모하는 음악회에서 공개연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모음악회를 비롯해 김 여사가 소화한 외부 일정은 지난 1주일간 7건이다. 김 여사는 지난 1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예방, 14일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 부인들과 오찬, 16일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씨 예방,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차담 등 굵직한 일정을 연일 소화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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