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도시가스, 천연가스 관련주로 통하는 지에스이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3시 17분 기준 지에스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7%(380원) 상승한 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세가 주가에 지속해서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19일(현지시각) 러시아가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이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량을 큰 폭 줄이겠다는 가스 공급 감축 소식을 발표하면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의 석탄발전소가 재가동할 방침을 내놓았다.
가스프롬은 독일 지멘스 에너지에 정비를 맡긴 가스터빈을 돌려받지 못해 가스 공급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지만, 유럽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 조치라고 보고 있다.
한편 다음 달부터 국내 가스요금도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는 다음 달부터 주택용, 일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가메가줄(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원으로 기존보다 0.67원 오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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