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72시간공부캠프는 22기 ‘여름방학캠프’에 활용할 학습조사표를 6월까지 점검해 학생에게 적합한 지도 방법을 분석하고 지도할 계획이라고 24일 전했다.

해당 학습조사표는 학생이 자신의 학습 방식, 성적, 희망 대학 및 학과, 성향 등과 건강에 대한 부분을 작성해 6월까지 제출해야 하며, 멘토는 학생이 작성한 조사표를 보고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지도 방향과 태도를 연구하고 캠프 기간 실행할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활용한다. 

입소 당일 학습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학 진단 검사 테스트를 실시해 본 테스트 결과와 사전 학습 조사표, 성적표를 기반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캠프 기간 목표와 주간 목표를 설정한다. 이후 주간 목표를 토대로 매일 한 시간씩 학습 계획표를 수립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실행한다. 

캠프는 자기주도학습 위주로 학습이 진행되며, 학습 중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상시 멘토가 상주하고 있어 즉각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졸음 방지를 위해 서서 스탠드 책상을 활용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으며, 주 1회 멘토와 일대일 과외를 통해 학습에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다. 

더불어 매일 저녁 식사 후에는 동기부여를 위한 스피치 시간을 구성했으며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목별 멘토 특강을 제공한다. 

한편 22기 썸머스쿨에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수학 현장 특강(2학기 선행학습), 영어 특강, 고3 특강, 과목별 특강을 추가했으며 수학 현장 특강은 고3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들을 대상으로 선행 학습을 지도하고, 영어 특강은 주말을 활용해 문법 전체 학습한다. 고3 특강은 수능 100일 공부법과 국·수·영 수능 비법 등 수능 총정리 위주로 학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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