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동중학교 또래상담 동아리는 2022년 6월 16일 홍익영아원에 아기 물티슈 및 아기 치약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달 스승의 날에 실시했던 음료 나눔 및 수제청 판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18만3000원으로 구입한 물품이다.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수제청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지 학생들과 논의 끝에 지역사회에 있는 홍익영아원에 아기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와 치약을 구입하여 직접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동중 관계자는“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사소한 노력이 좋은 곳에 뜻깊게 쓰여질 수 있다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