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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하이브 주가 3% 소폭 상승…"BTS 활동 중단 아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단체활동 중단 소식에 급락했던 하이브 주가가 소폭 오르고 있다.

 

16일 오후 3시 7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0%(4500원) 상승한 1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측과 멤버들이 방탄소년단(BTS)의 단체 활동 중단 및 해체설을 일축하며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BTS는 지난 14일 오후 올린 유튜브 영상 ‘찐 방탄회식’에서 “우리가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올 하반기 실적을 낮춰잡기도 했다.

 

하지만 ‘찐 방탄회식’ 영상 이후 ‘방탄소년단 활동 잠정 중단’이 화두로 떠오르자 하이브 측은 1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진화에 나섰다.

 

하이브 측은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이 팀 활동을 아예 펼치지 않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멤버 정국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네이버의 모바일 실시간 방송 브이라이브를 통해 “자고 일어났는데 방탄소년단 활동 중단하고 해체한다고 난리가 나 있더라. 이걸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아서 라이브를 켰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저희는 단체로 할 게 되게 많다”며 “‘찐 방탄회식’은 앞으로의 계획을 넌지시 말하는 편안한 자리였다. 개인 활동을 한다는 거지 방탄소년단으로 안 한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15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에 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참여를 공식 요청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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