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9일(현지시각) 12살 연하의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마돈나, 드류 베리모어, 패리스 힐튼 등 6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했다.
다만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두 아들은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았다. 대신 변호사를 통해 엄마인 스피어스의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는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인연을 맺었다.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지난해 9월 공식적으로 약혼을 발표했다.
한편 9일(현지시각) TMZ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첫 남편 제이슨 알렌 알렉산더가 결혼식 도중 침입해 난동을 부리려다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더는 스피어스의 소꿉친구로 두 사람은 2004년 즉흥적인 결혼이 가능한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가 55시간 만에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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