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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서암기계공업 주가 10% 급등…'우크라이나 재건' 논의 영향

이준석 대표, 부차 시청에서 간담회
"우크라이나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서암기계공업 주가가 급등했다.

 

7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서암기계공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3%(950원) 상승한 9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소속 의원들로 꾸려진 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전후 복구 방안 등을 논의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전쟁 피해지역을 시찰하고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한 윤석열 정부에도 하나의 과제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저녁께 대표단은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으며 5일(현지 시각) 오후 키이우 주(州) 내 민간인 학살이 발생한 부차와 이르핀 지역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부차 지역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왔다"라며 "한국으로 귀국한 다음 날 윤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도시 재건에 필요한 지원 항목과 전쟁 진행 상황을 물었다.

 

이에 올렌사이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공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전쟁 중이라도 피난민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금전 및 물질 지원이 모두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암기계공업은 공작기계 전문 회사로서 기어, 척, 실린더, 커빅커플링 등 공작기계에 사용되는 부품을 주로 생산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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