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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정치이슈


6·1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 역대 최다 508명

구·시·군의 장 6명, 지역구 광역의원 108명, 지역구 기초의원 294명, 비례 기초의원 99명, 교육의원 1명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 없이 출마해 선거를 치르지 않고 무투표로 당선된 후보는 모두 50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된 86명과 비교해 약 6배로 증가했다.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뽑힌 무투표 당선인은 구·시·군의 장 6명, 지역구 광역의원 108명, 지역구 기초의원 294명, 비례 기초의원 99명, 교육의원 1명 등이다. 이들 중 국민의힘 후보는 225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2명이었다.

 

기초단체장 무투표 당선자 중 국민의힘 후보는 3명, 민주당 후보도 3명이었다. 광역의원의 경우 국민의힘 후보는 47명, 민주당 후보는 61명이 투표 없이 당선됐다. 기초의원 후보 중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132명과 민주당 후보 162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중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44명과 민주당 후보 55명이 투표 없이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은 2006년 선거의 경우 광역·기초의원에만 적용하고 광역·기초단체장은 투표자의 3분의 1 이상 득표해야 당선으로 확정됐으나, 2010년 선거부터는 선거 종류와 관계없이 단독(정수 범위 내) 입후보인 경우 모두 적용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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