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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예뻤다’ 꽃게딸, 벌어진 치아 닫고 발음교정까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지난 29일 LG헬로비전 ‘엄마는 예뻤다’에서는 꽃게장 백반집을 운영하는 꽃게엄마와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엄마는 예뻤다’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엄마들의 예뻤던 청춘을 되찾아주는 건강 솔루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으로, 중년 어머니들의 삶에 터닝포인트가 되고 있다.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꽃게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고 현재는 식당 운영을 돕고 있다. 다시 배우로 활동하고 싶지만, 벌어진 치아가 화면에서 두드러져 보이고 발음이 새는 등 배우 생활에 약점으로 작용했다. ‘엄마는 예뻤다’ 닥터스군단 강정호 치과의사는 치아 문제가 생계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크게 안타까워하며 솔루션 제공을 결정했다.

 

치아 벌어짐은 심미적 콤플렉스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이 틈새로 쉽게 끼고 잘빠지지는 않아 그대로 방치하면 치석, 충치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입 냄새와 벌어진 공간으로 바람이 새, 발음교정이 요구되는 등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꽃게딸은 벌어진 치아를 미니쉬 코팅 솔루션으로 해결했다. 치료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얼마 전에 축가를 부를 일이 있었는데 발음이 새지 않는 게 느껴져서 놀랐어요”라고 말했다.

 

치료를 담당한 치과 담당 주치의 강원장은 “벌어진 치아의 공간을 닫아주는 치아 코팅 치료에서는 정밀성이 중요하다. 보철물의 정밀성은 의사의 숙련도, 재료, 시술 후 관리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관여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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