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청년 자살 예방 활동에 앞장서며, 자살 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는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가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는 컬러를 활용한 ‘마음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음 텀블러’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컬러를 입힌 텀블러로 매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에게 작은 위안이 돼 줄 수 있는 MD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가지 컬러로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우울한 마음이 밝아지는 ‘허니레몬 옐로우’, 복잡한 마음이 정돈되는 ‘포레스트 그린’, 마음이 안정되는 ‘코튼캔디 블루’로 구성됐다. 매트한 질감과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음 텀블러’의 용량은 591ml(20oz)며, 빨대까지 포함된 구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보온과 보랭에 강한 ‘마카롱 보틀’은 500ml(16oz) 2종(말차초코, 얼그레이), 350ml(11oz) 2종(순수우유, 핑크팬더)으로 ‘마음 텀블러’와 함께 출시됐으며, 전국 커피베이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커피베이는 지난해 자살 위험 증가 예방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청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는 캠페인의 연장선상으로 ‘마음 텀블러’를 출시했으며, 꾸준히 상생 및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이번 MD 상품을 기획할 때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환경 보호에 중점을 두면서 소비자 니즈까지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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