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KT신비키즈폰2, LGU+ 카카오리틀프렌즈폰5, SKT ZEM 꾸러기폰 등의 모델이 출시 후 4개월가량 지난 현재까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유아 범죄율 상승 등으로 인한 학부모 고객의 걱정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키즈폰 모델은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훨씬 저렴한 출고가와 요금제를 갖춰 가격 부담이 적으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실시간위치확인, 유해매체 차단, 스마트폰제어 기능 등이 탑재돼 있어 어린 자녀가 사용해도 걱정이 덜하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또한 세 가지 모델은 같은 시기 출시된 삼성전자의 러기드폰 갤럭시X COVER5 모델을 기반으로 유아용 소프트웨어와 캐릭터 테마가 적용됐는데 해당 모델에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탈 부착형 배터리가 탑재돼 내구성이 한층 높아져 파손 위험이 적어 키즈폰용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키즈폰 모델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온라인 종합 할인 쇼핑몰에서는 기존에 진행하던 키즈폰 프로모션의 혜택을 늘리고 기간을 연장해 신비키즈폰2, 카카오리틀프렌즈폰5, ZEM꾸러기폰 모델에 100% 할인쿠폰을 적용해 기깃값을 무료로 제공하고 최대 12개월 요금지원 혜택을 지원하면서 디즈니여행가방을 추가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격은 저렴하지만, 가성비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는 갤럭시A 53, 갤럭시A23 등의 기깃값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1, 갤럭시Z플립3 등 기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최대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스마트폰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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