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집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주거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깥 활동이 제한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수요자들은 주거 공간을 선택할 때 집안 내부의 평면구조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에 주거 공간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내부 평면구조'(28.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전망•조망(17.6%) ▲편의시설(14.7%) ▲인테리어(13.2%) ▲배치, 향(8.0%) ▲빌트인•옵션(7.7%) 순이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취미, 휴식 공간’에 대한 니즈가 내부 구조나 인테리어 변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외부 음식점 출입도 제한이 많아지면서 배달을 이용하거나 주거 공간에서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주방, 요리 공간에 변화를 희망하는 수요도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으며, 건설사들 역시 실수요자에 맞춘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며, "코로나 시대의 여파로 집 안에 발코니, 테라스 등 여유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자신만의 공간 창출이 가능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주안 센트럴팰리스'는 지하 2층~지상 38층(예정) 9개 동에 전용면적 ▲59A㎡ 561세대 ▲59B㎡ 148세대 ▲72㎡ 218세대 ▲84A㎡ 264세대 ▲84B㎡ 129세대 등 5개 TYPE 총 1,320세대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모든 단지는 각 세대 간의 프라이버시가 철저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남동 및 남서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아파트 내부는 고효율 환기유닛을 통해 실별 풍량 밸런스 조절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안방을 확장하는 실내 설계로 실평수보다 큰 평형대의 안방 크기를 확보했으며, 가변형 침실로 작은방도 확장이 가능해 개개인의 선택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맞출 수 있다. 특히 84㎡ 타입은 보조주방도 예정돼 있다.

더불어 옵션으로는 다용도실의 세탁기와 건조기,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그리고, 주방의 아일랜드 테이블 및 3구 전기쿡탑, 2단 이너 서랍장, 절수페달, 10인치 주방TV폰과 넓은 수납형 펜트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팬 분리형 주방 배기 시스템으로 실내 소음을 최소화하고 천정배기 디퓨저 추가 설치로 요리 시 발생하는 가스나 냄새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최점단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대기전력차단스위치, 멀티온도조절기, 태양광에너지, 고효율LED조명이 설치된다. 그리고 더위와 추위에 강한 고밀도 단열창호, 22mm 로이아르곤복층유리가 설치 될 예정으로 에너지가 현저히 절감되어 관리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중앙의 대형 오픈 스페이스와 숲속 정원속의 그늘 쉼터, 완충 녹지를 이용한 도로 소음 차단 및 숲길 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골프 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와 보육시설, 경로당, 작은 도서관 등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시민공원역 초역세권 입지에 예정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안 센트럴팰리스'의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약통장은 없어도 되고, 입실이 완료되면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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