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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이찬원, '편스토랑' 신입 쉐프 첫 출격… 27세 자취남 일상 공개

아침밥은 간단하게 13첩 밥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6일) '편스토랑'에서 가수 이찬원의 찐 일상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5월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 이찬원이 첫 출격 한다.

 

부드러운 외모에 구성진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는 트로트 왕자,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을 종횡무진하는 2022년 대세 등 수많은 수식어를 자랑하는 이찬원의 실제 모습, 27세 자취남의 베일에 싸인 일상이 최초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VCR은 아침에 잠에서 깬 이찬원의 리얼한 모습으로 시작됐다.

 

멀쩡한 침대를 놔두고 방바닥에서 눈을 뜬 이찬원의 첫 등장은 웃음을 줬다. 이어 이찬원은 눈 뜨자마자 "아침마다 꼭 한다"라며 자신만의 아침 일과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찬원의 아침 일상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찬원의 일상에서 가장 큰 놀라움을 준 것은 주방이었다. 언뜻 보통의 27세 청년의 자취방처럼 심플 그 자체인 그의 집에서 가장 신기한 것이 가득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이찬원의 냉장고에는 온갖 식재료와 직접 만든 집 반찬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고, 다용도실에서는 흙대파와 흙양파 등이 발견됐다. 또 평소 나물 등을 말려 먹을 때 쓴다는 소쿠리 등도 시선을 강탈했다.

 

깔끔하게 정리된 냉장고 속에는 아버지가 만들어 보내주신 반찬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부모님이 오래 식당을 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내가 동생을 챙겨 먹여야 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요리했다"며 "아버지가 요리를 정말 잘하신다. 학창 시절에 부모님이 식당을 마치고 귀가하시면 새벽 5시였다. 그 시간에 집에 오셔서 아버지는 주무시지도 않고 매일 제 아침상을 차려주셨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찬원은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으로 아침밥을 뚝딱 만들었다. 이찬원은 "간단하게 해 먹어야지"라고 되뇐 것과 달리 무려 13첩 밥상을 차려냈다.

 

평소에도 틈날 때마다 요리로 힐링한다는 이찬원은 달걀장, 도토리묵을 집에서 만들고 심지어 김치까지 직접 담근다고 밝혀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어남선생 류수영조차 "엄청나다. 김치를 담가 먹는 27살 남자라니…"라며 혀를 내둘렀다.

 

각종 방송에 콘서트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자기 자신을 위한 정성스러운 밥상으로 힐링하는 남자, 요리하며 행복해하는 놀라운 27세 자취남 이찬원. 김치까지 담가 먹는 이찬원의 초특급 요리 실력,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그의 찐 일상까지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5월 6일(금)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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