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키즈폰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키즈폰 모델은 단말기가 저렴하고 일반 요금보다 낮은 전용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안심 콘텐츠가 지원되고 있어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키즈폰 모델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각 통신사에서는 어린이 신규가입자 확보를 위해 새로운 키즈폰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데 올해 출시된 모델은 KT신비키즈폰2, LG 카카오리틀프렌즈폰5, SKT ZEM꾸러기폰 3종이다. 

3가지 모델은 모두 내구성이 강화된 삼성전자의 러기드폰 갤럭시엑스커버5 모델을 기반으로 유아용 소프트웨어가 탑재됐으며 통신사별 캐릭터 테마로 디자인됐다. 키즈폰 전용 기능으로는 자녀의 실시간 위치 파악 서비스, 유해매체 차단, 스마트폰 사용제어 등이 지원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키즈폰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종합할인 쇼핑몰에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키즈폰 구매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신비키즈폰2, 카카오리틀프렌즈폰5, ZEM 꾸러기폰 등 전 통신사의 키즈폰 단말기에 할인쿠폰을 제공해 무료로 판매하고 최대 12개월 요금지원 혜택을 적용하고 구매사은품으로 디즈니 여행가방을 증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과 노년층을 위해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53 모델과 갤럭시A23, 아이폰12 미니 모델 등을 공짜폰으로 판매하고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3 모델 등에도 최대 90% 할인쿠폰을 적용하며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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