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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첨단기술업종 산업단지 조성 위해 필립스EV와 업무협약 체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포천시는 경기도 포천시에 신성장 첨단기술업종이 집약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포천 필립스(Phillips) 모빌리티 일반산업단지’ 추진하고자 필립스그룹 ㈜필립스EV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포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과 사업시행자 측인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 ㈜필립스이브이 이재순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진행됐다. 
 
㈜필립스이브이(EV)는 1892년 최초의 자전거 생산을 시작으로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필립스(Phillips)’의 브랜드를 기반한 기업으로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일원에 총 406,401㎡(약 12만 3천 평) 규모의 토지에 전기버스, 전기 스쿠터, 전기 자전거 등 친환경 E-모빌리티 분야의 유치업종을 계획하고, 총사업비 840억 원이 투입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일반산업단지 투자계획을 통해 산재돼 있는 밴더사를 취합해 체계적이고, 정비된 산업 융합 공간 조성과 함께 안정적인 생산과 상생할 수 있는 산업 단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방승호 ㈜필립스그룹 회장과 이재순 (주)필립스EV 대표는 “포천 필립스 모빌리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경기 북부 지역 내 전기 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확충 및 지속가능한 신산업 업종의 발전 초석이 마련된다. 세수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93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필립스 모빌리티 일반산업단지 추진을 통해 포천시가 경기 남·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행정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필립스 그룹과 우리 시가 활발한 업무협력을 통해 더욱 긴밀한 동반자의 관계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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