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주류업계에서도 비알코올·저칼로리 제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0.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 ‘칼스버그’를 국내 공식 수입, 유통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비알코올 라거 맥주인 ‘칼스버그 0.0’을 국내에 출시했는데 최근 들어 부쩍 문의가 늘고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음용해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기존 맥주의 반도 안 되는 낮은 칼로리는 물론, 일상생활에 부담 없는 도수, 청량한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칼스버그 0.0’은 오리지널 ‘칼스버그’의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되 발효 후 특별 공정을 추가해 알코올 도수를 0%에 가깝게 낮춘 비알코올 라거 맥주다. 특히, ‘칼스버그 0.0’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함유되지 않아 칼로리가 100mL당 14kcal(330mL에 총 46.2kcal)로 국내에 유통되는 비알코올 수입 맥주 중 가장 칼로리가 낮으므로 다이어트 또는 식단 관리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이 맥주의 맛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수입 맥주 시장의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덴마크 왕실 맥주 ‘칼스버그’는 2021년 판매량이 2020년보다 13% 올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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