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대구광역시 데이트 코스를 추천했다.

이번에 소개할 데이트 코스는 노블레스 수현 대구지사 커플매니저가 선정한 것으로, 다년간 미혼남녀들의 성혼과 맞선, 데이트를 주선해 온 결혼정보회사 경력을 바탕으로 소개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대구지사 커플매니저가 첫 번째로 소개한 곳은 바로 옥연지 송해공원이다. 세곡천을 막아 조성된 저수지인 옥연지는 둘레길이 잘 발달해 있어 시원한 경치를 바라보며 걷기 좋은 곳이다.

더욱이 담소전망대, 바람개비쉼터, 백세정, 송해 구름다리 등 볼거리가 가득해 연인 또는 가족 단위로 찾기 좋다. 특히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두 번째 추천지는 대명유수지 생태 탐방로다. 성서공단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인공으로 조성한 이곳은 도심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한다.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지가 있는 이곳은 산책로 가득 핀 물억새를 만나볼 수 있어 노을이 지는 때 찾으면 인생샷을 찍기 좋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한들거려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마지막 추천 데이트 코스는 바로 모다 쇼핑센터와 먹거리 골목이다. 이월 상품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모다아울렛 대구점은 연인들끼리 서로 옷을 골라주기 좋은 곳이다. 더욱이 이곳에는 먹거리 골목이 있어 쇼핑 후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업체 관계자는 “날씨가 부쩍 따뜻해진 요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서울 도심에서 KTX로 3시간가량 소요되는 대구를 찾아보면 좋을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노블레스 수현은 서울 본사 이외에도 지난해 부산지사, 대구지사, 대전지사를 오픈해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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