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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변새봄, 멘델스존과 미야스코프스키 그리고 마르찌누 리싸이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첼리스트 변새봄의 리싸이틀이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에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첼리스트 변새봄은 모스크바 중앙영재음악학교를 졸업하고 16세에 스위스 바젤국립음대에 입학해 연주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뒤 취리히 국립예술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일찍이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콩쿠르 2위, 취리히 란 컬쳐 파운데이션 콩쿠르 1위, 슬로바키아 아브구스티나 프로하스키 국제콩쿠르1위 등 다수의 우승 및 입상 경력이 있으며 2006년 금호 아시아나 문화재단의 고악기 임대 수혜자로 선정돼 1861년산 주세페 로카를 대여받았다.

 

Vladimir Spivakov Fondation와 Zurich Rahn Foundation의 후원을 받은 첼리스트 변새봄은 KBS교향악단,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하리코프 필하모닉 등에서 성공적으로 협연 무대를 가졌다.

 

이 외에 금호영재콘서트, 모스크바 돔부지키, 모스크바 발쇼이잘 등에서 연주했으며 트리오 아티스트리의 맴버로 2020년 오디오가이 레이블 음반제작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돼 데뷔앨범 "Mendelssohn & Dvorak"을 발매했다.

 

2021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첼리스트 변새봄은 국내외에서 실내악 주자와 솔리스트로 끊임없이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 가고 있다. 이번 인춘아트홀 리사이틀에서는 멘델스존 첼로 소나타와 미야스코프스키 첼로 소나타, 그리고 마르찌누 소품으로 그녀의 팬들과 만난다.

 

한편 이번 연주에선 트리오 아티스트리의 맴버인 피아니스트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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