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커피베이는 최상의 원두 품질과 한결같은 커피 맛 유지를 위해 자체 원두 로스팅 공장인 ‘AT글로벌’을 통해 원두 선별부터 로스팅까지 전 프로세스를 관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고객들의 입맛 충족을 위해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온두라스 5가지 아라비카 원두를 하이 미디엄 방식으로 로스팅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자 로스팅 플랜트 확보로 합리적인 가격의 원두를 가맹점에 공급하는 한편, 브랜드 설립 후 원두 가격을 한 번도 인상하지 않으면서 원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커피베이가 변치 않는 커피 맛 유지에 애쓰는 것은 갈수록 커피음료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커피 맛’과 합리적인 가격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세청이 2021년 12월 30일 발표한 생활업종 월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월 말 전국 ‘커피 음료점’ 등록업체 수는 7만2686개로 전년 동월 대비 15.5% 증가해 약 1만 개가량 늘었으며, 경쟁 역시 심화하고 있다.

백진성 대표는 “카페 창업의 성공은 결국 커피에 달려 있고, 커피 맛이 가장 기본이 돼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결 같은 커피 맛을 유지하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베리에이션 메뉴 개발 관리 강화를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피베이의 ‘AT글로벌’은 클린 사업장 인증,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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