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서울시지부는 오는 4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3개월여간 ‘서울특별시 성평등기금 한부모가정 여성가장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집단상담식 강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부모가정의 한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이들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오는 4월 9일에는 유영권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철학박사)가 ‘한부모가정의 심리적 어려움과 힐링 방안’에 대해 강연이 있으며, 5월 14일에는 황은숙 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아동보육학 박사)의 ‘한부모가정 여성가장의 일, 가정양립 방안’에 대한 내용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 7월 23일에는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문화심리사회학 박사)가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대처 방안’에 대한 내용의 강연도 펼쳐진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에는 이들 외 양한연 서울기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아동심리 문학박사), 김경미 경기과학기술대 교수(한부모가정사랑회 경기도지부 회장), 오종인 전 전국한부모가정협회 회장 등도 참여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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