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1명을 기록했고 연간 출생아 수도 26만 명대를 보여 나란히 역대 최저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지난달 23일 내놓은 '2021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6만 5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만 1800명, 4.3% 줄어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하지만 어린이보험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임인년 새해 들어 새로운 담보를 추가하거나 가입 연령을 낮춘 상품을 내놨다.
순위 비교사이트 관계자를 만나 출산율은 최저인데 어린이보험에 관한 관심이 커진 이유를 알아봤다.
태아 보험은 태아 특약을 추가한 어린이보험이다. 태아 특약 및 산모 특약은 임신 기간에만 가입할 수 있는 보험 특약으로 선천적인 질병이나 조산 등을 보장한다. 따라서 태아 보험은 출생 직후 보장이 시작돼 인큐베이터 입원, 선천이상 수술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
매년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선천적 질환을 앓고 태어나는 신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예비 부모들은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고자 태아 보험을 필수적으로 준비하는 추세다.
지난 1월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국내 상위 5개 손보사의 2021년 3분기 어린이보험 누적(1~9월) 수입보험료는 702억7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636억1900만 원 대비 10.4% 늘었다. 같은 기간 판매 건수 역시 90만16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다.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순위 비교가 필수적으로 꼽히는 이유다.
자녀 보험은 가입하면 오랜 기간 보장받는 경우가 많아 보장과 보험료를 꼼꼼하게 따져야 하는데 까다로운 가입 심사나 헷갈리는 보장 내용은 태아 보험은 가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같은 보험 상품이라도 30세 만기, 100세 만기 등 설계에 따라서 유리한 조건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태아 보험 비교는 생소한 신생아 실비 보험을 비롯해 입원일당, 수술비 등을 맞춤 추천해 더욱 정확한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업체에서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 사은품을 가입 선물 명목으로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러면 소재가 불분명해 주의해야 한다. 보험은 순수보장형 및 만기환급형 상품 등으로 세분돼 있어 높은 혜택을 받기 위해 정직한 보험 설계를 진행하는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어린이보험은 태아부터 30세까지 보장할 수 있기에 고객 확보가 유리하고 부모가 자녀를 위해 가입하기 때문에 해지율도 낮아 수익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 어린이보험 가입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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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험 태아 가입 상품은 출생 이후 보장이 시작됩니다. 보험계약 체결 전에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보험계약자가 기존에 체결했던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보험인수가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보장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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