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피에이치씨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다.

24일 오후 2시 55분 기준 피에이치씨는 전 거래일 대비 15.54% 상승한 1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피에이치씨는 전자부품 전문 업체 솔루엠의 자회사 솔루엠 헬스케어와 손잡고 신속 항원진단키트의 국내외 납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지난해 12월 솔루엠헬스케어를 설립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체외 진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솔루엠은 유럽과 미국의 주요 유통 회사들에 전자가격표시기(ESL)를 납품하며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러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속 항원진단키트 유통에도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솔루엠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에 신속 항원진단키트 판매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독일, 프랑스 외에 각국에서도 제품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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