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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급등주]중앙에너비스 주가 29% 상한가 배경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중앙에너비스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4일 오후 2시 12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상승한 3만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군에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진입을 명령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 관련주인 중앙에너비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tv연설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의 주민 보호"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는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귀가하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러시아의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러시아는 즉각 보복할 것이라면서 이는 그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리는 도중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22일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에 `평화유지군`을 배치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러시아와 서방국가들 사이의 군사적 대결이 본격화되며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하는 천연가스를 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유럽의 경우 러시아산 천연가스 사용 비중이 40%에 달하며, 독일은 60% 이상을 러시아에서 공급받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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