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의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은 2020년 출시된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단종된 노트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 디자인과 S펜이 동일하게 탑재됐다.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은 각진 모서리와 엣지 디자인이 적용됐고 6.8인치 크기에 기존 노트 시리즈와 동일하게 S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출고가는 256G 1,452,000원, 512G 1,551,000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이 인기를 끄는 한편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1, 갤럭시Z플립3 등 이전 플래그십 모델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통신 3사 및 제조사가 재고소진을 위해 판매가격을 하향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할인카페에서는 갤럭시S22 사전예약 판매를 마무리하고 정식 출시 이후 일반판매 혜택을 준비하면서 전작인 갤럭시S21 모델과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플립3 등 스마트폰의 가격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짜폰 프로모션을 열어 갤럭시S21, 갤럭시노트20 등 프리미엄 모델을 단말기 가격 없이 무료폰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갤럭시Z플립3, 갤럭시폴드3 등도 큰 폭으로 할인해 폴더블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면서 "신제품 사전예약이 끝나고 재고소진을 서두르는 지금이 스마트폰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아이폰 특가 기획으로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모델과 아이폰13 미니 모델을 판매하고 아이폰13 시리즈 등을 최대 80% 추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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