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씨케이에이치 주가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3일 오후 2시 32분 기준 씨케이에이치는 전 거래일 대비 28.91% 상승한 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시범사업에서 디지털 위안화가 활발하게 사용됐다고 알려지며 씨케이에이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최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고위 관계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범 사업에서 디지털 위안화가 하루에 약 20억 위안(약 3776억 원) 이상이 사용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을 디지털 위안화 보급의 발판으로 삼았다. 디지털 위안화 전자지갑을 외국인도 중국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올림픽이 폐막하면서 중국 전체에 디지털 위안화가 본격적으로 사용될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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