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그룹 에이스의 멤버 김병관이 카투사에 합격했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1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병관이 4월 11일 카투사에 선발돼 약 1년 6개월간 복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입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며, 팬분들의 현장 방문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복무를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그날까지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병관의 카투사 복무는 아이돌 중 두 번째며,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현재 카투사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지난달 8일 김병관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카투사 지원 계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의 조언을 들었다며 "많은 팁을 알려주셨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에이스로 데뷔한 김병관은 같은 해 10월 종합편성채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최종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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