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출연한 배우 최민식이 개봉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전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최민식은 "2년 만에 제가 출연한 영화를 늦게나마 개봉하게 됐다"며 "작품 촬영한 지 2년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군 훈련한 것 같고 그렇다", "반갑다"고 말했다.

최민식은 출연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가 있다"라며 "일단은 영화 ‘굿윌헌팅’이 생각났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 영화를 볼 때마다 우리도 학원물이 있는데, 학원에 국한되지 않고 어떤 세상에 대한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로 내달 9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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