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가 결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칸타코리아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가상 4자 대결을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3.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38.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각각 2.2%p 3.3%p 상승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8.4%, 심상정 정의당 후보 3.1%로 조사됐다. 부동층은 14.7%다.
윤석열 후보를 단일 후보로 가정해 펼쳐진 가상 3자 대결에서 윤석열 후보 43.1%, 이재명 후보 33.9%, 심상정 후보 3.4%로 집계됐다.
안철수 후보가 단일 후보로 나설 경우에는 안철수 후보 43.0%, 이재명 후보 28.7%, 심상정 후보 3.5%다.
차기 대선 성격에 관한 조사에서는 '정권 교체'가 53.4%, '정권 재창출'이 36.7%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9%, 민주당 34.1%, 국민의당 4.9%, 정의당 4.5%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89.8%)와 집전화(10.2%)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추출했고,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셀 가중)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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