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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숙,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여주댁으로 제2의 전성기 맞아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 주말 드라마다. 최근 최고 시청률 36%로 주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반증이라도 하듯 주연배우 지현우는 2021년 KBS 연기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출연하는 연기자들의 각기 다른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부른 임영웅의 인기도 지속되고 있다. 가수 임영웅의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 음원 영상이 22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11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음원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2월 13일 오후 기준 2200만 뷰를 넘어섰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의 데뷔 첫 OST이자 현재 방영 중인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 임영웅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담백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쓸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중견 연기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극 중 ‘여주댁’으로 나오는 배우 윤지숙은 주인공인 단단(이세희)을 몰래 도우며 주인공이 꿋꿋이 버틸 수 있게 힘을 주는 인물이다.

 

 

윤지숙은 1996년 KBS와 SBS 공채 탤런트에 동시에 합격했다. 데뷔 후 승무원출신 연기자로 주목받았다. 대표작으로 ‘정 때문에’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TV소설 민들레’, ‘왕과비’,  ‘참좋은 시절’ 등이 있으며 97년에는 ‘정 때문에'로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배우 윤지숙은 ‘신사와 아가씨’에 캐스팅된 후 그동안 단아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내려놓고 회장님 댁의 가정부인 여주댁이란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속 여주댁은 전통적인 가정부의 모습이 아닌 순간순간마다 주인공 단단을 보호하며 사이다 캐릭터로 연기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주연배우들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배우 윤지숙은 차기작으로 극단 예술공동체 길이 주관하는 안톤체홉의 ‘벚꽃동산’의 여주인공 라네브스카역에 캐스팅됐다. 윤지숙은 생의 첫 연극 작품을 선택함으로써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사랑을 보이고 있으며 차기 출연할 드라마도 검토 중이다. 2022년 임인년 배우 윤지숙의 행보를 응원해 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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