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대통령 선거가 3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차기 대선후보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민주당 대선후보 3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7.7%의 지지율을 보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9%,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를 기록했다.
당선 전망을 묻는 말에는 윤석열 후보 47.4%, 이재명 후보 40.4%였다.
이번 대선을 통해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54.7%, 이들 가운데, 윤석열, 안철수 후보 간 야권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64.7%였다.
그러면 누가 단일 후보가 되어야 하는지 물었더니, 정권교체 여론 층에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윤 후보를 꼽았다.
이번 여론조사 응답률은 25.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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